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맛집 기행 2. - 6박7일 중 (삿포로,비에이,오타루)

2HLee 2023. 4. 3. 20:03

 
 

비에이가는길

 
 
 
하코다테에서 삿포로까지 약 4시간 JR 호쿠토 타고 도착
 
내가 묵는 호텔은 오도리에 있는
 

삿포로 뷰 호텔

札幌ビューホテル大通公園

8 Chome Odori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42
 
 
이였다.
 
우선 쉽게 생각했다
 
멀다.
 
삿포로에서 오도리역까지는 1 정거장이지만
도보로 갈 수 있다
 
지하를 통해 삿포로역부터 스스키노까지 쭉 이어져있다.
오도리역까지 올라가서 1번 출구로 나가서 또 쭉 걸어가면 나온다.
 
다시 삿포로에 간다면
역 근처로 방을 잡을 것이다.
 
가성비 아껴보려다 솔직히 많이 걸었다.
 

로비

 
중국 4성급 호텔 느낌 났다.
 
 

 
전형적인 비즈니스룸.
 
 
 
토요일이었는데
스스키노에서 저녁 먹기 진짜 힘들었다.
 
징기스칸 먹으려 했는데
진짜 한 8군데를 돌았는데
모두 다 예약이었다
(18시쯤)
 
너무 지쳐서 진짜 자리만 있으면 어디든 먹고 싶었는데
 
3층에 뭔가 한식 적힌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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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카카라소루 (한식당)

Akakarasoru Sapporosusukinoten

赤からソウル 札幌すすきの店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5 Jonishi, 4 Chome, N・Star, 3F
 
 
와 진짜 한자리 겨우 매니저가 내줬다 예약현황판 보더니.
 
한국인 우리밖에 없었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한식당 같았다.
 
 
 

메뉴판

 
 
메뉴판 엄청 많고
삼겹살부터 치킨에 전에
소주, 맥주, 막걸리 다판다.
(어쩌다 보니 2번 방문해서 사진이 많다)
 

치킨

처음에 시킨 치킨은 3조각
 

삼겹살

 
진짜 한식당이다.
 
 

삼겹이

탕 그릇이 예뻤다.
 
 

김치전골

 
김치부대찌개느낌
 
 

 
이게 전이다
 
 

치킨콤보

 
2번째 갔을 때 시킨 치킨
치킨 매운맛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고
3단계 반 5단계 반 시켰던 거다.
 
5단계도 안 맵다.
 
 
정말 우연히 구글도안 보고 배고픈 상태에서 방문한 집이었고
맛있었다.
 
진짜 2번 방문했을 때 다 일본 현지인들이었다.
직원들 한국어 못한다.
 
소주진짜 8병 먹은 거 같다.
우연히 한식당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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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유 (술집)

mayu繭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10 Chome−1000-8 大原アパート
 
 
삿포로뷰호텔에서 한 300M? 500M?
호텔 근방까지 걸어가서 간 2차
 

입구

되게 작은 맥주집
 
 

스프랑맥주

간단한 스프랑 맥주랑 주신다.
 
남자손님 한 분계셨고
직원 분이랑 남자손님이랑 손짓발짓 하며
한국 아이돌 드라마 일본 드라마 노래 이야기 하면서
2차 재밌게 보냈다.
 

 
가게 되게 작고 아담하고 귀엽다.
 
그리고 또 편의점 털었다
 

편의점

 
 
 
 
 
 
삿포로 2일 차에는 비에이투어를 신청해서 투어를 다녀왔다
 
삿포로 후라노 비에이 버스 투어 : 인디고트래블 (naver.com)
 
나는 이 상품으로 다녀왔고
진짜 꽉꽉 차서 40인승 버스에 빈자리 없이 다녀왔는데
 
가이드 '민짱'이 진짜 엄청 고생하시고 너무 재밌게 잘 다녀왔다.
 
지식이란 지식 맛집 사진각도 무엇이든 다 알려준다.
 
 
 
(우선 3월 중순에 가서 눈이 많이 녹은 점이 엄청 아쉽긴 했다)
 
 
3월 중순의 비에이투어 경험 사진은 이 정도의 눈상태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내가 찍은 날에 이랬다.
(나 크리스마스트리 인생사진 못 남기고 왔다)
 
 
눈들이 많이 녹아
길처럼 저렇게 중간중간 다 파여있다.
 
 

파노라마 패치워크 주차장

 
 

흰수염폭포 인증샷 장소
탁신관

 
진짜 눈 없다.
 
내년에 진짜 1월에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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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이마루 (카레,우동,덮밥)

ファミリーレストラン だいまる

1 Chome-7-2 Nakamachi,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071-0207
 
 
나는 다이마루를 갔다.
보통 비에이 투어로 비에이에 도착하게 되면
 
식당이 보통 7~8개 중에 선택해야 가야 한다.
(보통 차에서 가이드분이 물어보는 것 같다. 예약을 위해서)
 
준페이를 엄청 가던데
오히려 우리 버스에서는 다이마루가 반이상이었다.
 

입구

 
입구보고 진짜 작은 줄 알았는데
진짜 크진 않다.
그래도 후딱 먹고 올만하다.
 
우리는 2층에서 먹었다.
2층 올라가서 신발 벗고 신발 들고
신발장에 착 넣은 후에
 
벽에 전화기 있다
전화기 들고 직원에게 테이블 번호와
주문을 하면 된다.
 

메뉴

 

새우덮밥

두 명은 새우덮밥 한 명은 카레가락국수정식이었나
 
새우덮밥 새우 진짜 맛있다.
오히려 밥이 너무 많아서 남겼다.
 
간장이 좀 더 밥아래까지 스며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레우동은 그냥 쏘쏘 했다.
 
 
진짜 이렇게 먹으면
커피 마실시간 진짜 거의 없어진다.
(집합시간)
 
후딱 나와서 후딱 커피부터 사러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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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타코보 (커피)
 

自家焙煎珈琲 北工房

3 Chome-5-31 Sakaemachi,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071-0205
 
 
 
여기 미쳤다.
진짜 인생 커피 맛집이다.
 

입구

이미 재 빠른 분들은 와서 마시고 계셨다.
 
 

테이크아웃

우린 시간이 없어서 바로 테이크아웃 후
한잔 마시는데
(나는 아이스 카페라떼를 시켰다)
 
와 진짜 너무 깔끔하고 너무 부드럽고
커피가 뭐 이리 맛있어를 100번 말했다.
 
버스에 도착하기 전에 다 마셨다
친구 거도 뺏어먹었다.
 
진짜 렌터카로 비에이 왔었다면
여기서 시간 보내면서 느긋하게 커피 마셨을 것 같다.
 
하루에 두 잔은 그냥 사 마셨을 것 같다.
 
너무 맛있는 커피를 마셨다.
 
 
 

닝구르테라스 주차장에서 파는 감튀

닝구르테라스에 주차장에 내리면
푸드트럭에서 감자튀김 파는데 시간 조큼 걸리긴 하는데
 
사 먹자.
홋카이도 감자 맛있다.
 
맛있다.
우린 후딱 구경하고 돌아왔는데
인디고트래블 민짱이 공짜로 얻어줘서 겁나 더 맛있게 먹었다.
 
 
 
 
 
비에이투어 마치고
 
바로 삿포로에 내리자마자 
10층 건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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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키사이테이 (회전초밥)

北海道 四季彩亭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5 Jonishi, 2 Chome, 札幌エスタ 10階
 
 
달려갔을 때가 일요일 19시 40분쯤 이었던 것 같은데
웨이팅 12번째였다.
 
기다렸다.
 
한국어 메뉴판 있다.
다골라 담자
싸다.
신선하다.
 

한국어테이블

주문 간편하다. 다 적혀있다 한국어.
 

슝슝날아온다

주문하고 기다리면
띵동 소리와 함께
주방에서 내 닷지 테이블로 그릇들이 슝슝슝 날아온다.
(꿀잼이다)
 

초밥

와 또 먹고 싶다.
 

영롱

비린 거 하나 없었다.
 

내사랑 우니

 
웨이팅 12번이었나 그랬는데
한 30분 안돼서 앉았었고
 
주문도 누르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세 명이서 거의 30 접시 먹었다.
한 10만 원 안되게 나온 것 같았다.
 
오히려 한국보다 더 좋은 가격에 진짜 질 좋고
제대로 된 초밥 먹은 기분이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좋았다.
 
 
 
 
 
 
 
 
 
 
 
다음날 오타루로 향했다
 
전날 미리 오타루 가는 지정석표를 해놨었다.
(jr패스권이 있으면 내가 가고 싶은 날 시간에 좌석표 미리 사두는 게 좋다)
 
삼각시장으로 바로 향했다.
 

오타루 삼각시장 입구

아니 지도로만 보다가 실제로 가보니까
 
입구 진짜 작고 엄청 사람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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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지도코로 타케다 (돈부리)

市場食堂 味処たけだ

Hokkaido, Otaru, Inaho, 3 Chome−10−16 三角市場内
 
 
원래 유명한 타키나미쇼텐을 가려했는데
줄이 진짜 어마어마했다
 
그래서 줄이 좀 더 짧은 이곳에 웨이팅 걸고 줄 서서 먹었다.
 
카이센동 먹을 생각에 신났었다.
 

간판
대왕가리비

 

바글바글

여기도 사람은 진짜 많았다.
 
아 근데 여기 주문미스 났다.
 
내가 그림만 대충보고
왕창 다 들어간 거 3500엔짜리 시키려고 마음먹고 간 거였는데
 

카이센동

시키고 보니까 엥 뭐가 없지
 

카이센동

뭐가 없지!? 했는데
우니가 없다.
 
그렇다 2500엔짜리 시켰던 것이다.
ㅁㄴㅇㅁ너ㅏㅣㅓㅣㅁㅇ너리ㅏㄴㅇ러ㅣㅏㅈㅁㄹ더ㅣ마
 
홋카이도에서도 안 먹고 참았는데!!
주문미스를 할 줄이야!!!
 
어쨌든 먹었는데
 
위에 해산물은 다 맛있었다.
밥도 당연히 맛있다
 
근데 너무 많다 밥이
아래 깔린 밥이 위에 해산물의 3배다
 
살짝씩 밥 떠먹는데 음 밥 거의 3분의 2 이상이 남았다.
 
카이센동 자체로는 나쁘지 않았다.
내 실수도 있었으니까..
 
한국 가서 우니 먹을 거 당..
 
 
 
그 후에 후나미자카(러브렌터)
그냥 한번 찍어주고
 
미나미오타루역으로 1 정거장 이동한 뒤
아래서부터 다시 오타루역으로 관광하기 시작했다.
(오타루 운하를 야간에 보기 위해서)
 
 
 
 
미나미오타루역에
오타루스미요시 신사라 고있는데
 
되게 기분 좋게 산책 겸 다녀오기 괜찮다.

입구

저 끝까지 올라가는데 10분도 안 걸린다.
(아 대신 역에서 이곳까지 10분)
 

포토존

여기 사진 이쁘게 찍힌다.
 
그리고 다시 관광지 쪽으로 걸어서
 
오르골당들 구경하고
 
르타오본점에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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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르타오 (패스트리)

小樽洋菓子舗ルタオ本店

7-16 Sakaimachi, Otaru, Hokkaido 047-0027
 

르타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월요일)
 
르타오 본점에만 파는 뭐가 있다고 들었는데
(난 기념품 사는 사람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 샀다)
 
 

바닐라짱

근데 이게 진짜 맛있었다.
 

다들 여기서 인증샷찍더라

우유랑 초코 반 믹스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와 여기 인생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다.
 
너무 부드럽고 진짜 맛있다.
저 콘까지 진짜 맛있다.
 
그 콘아이스크림 먹을 때 다들 알지 않는가
 
먹으면서 밀어줘야
 
아래 콘 끝까지 아이스크림과 콘을 같이 먹을 수 있다.
 
진짜 끝까지 밀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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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와규쿠로사와 (와규)

和牛黒澤 本店

1 Chome-11-10 Ironai, Otaru, Hokkaido 047-0031
 
 

입구

깔끔
 

덴뿌리3피스주세요

입가심 덴뿌라
 

덴뿌라3피스

와사삭
 

우동

우동
스키야키를 끓여서 나온 버전의 맛
조금 더 짰다.
 

스키야키

스키야키 맛있었다.
와규는 진짜 일본진짜 최고다.
소는 역시 일본.
 

규카츠

규카츠 사르르 녹더라
일본 와서 먹은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비싸게 주고 먹는 규카츠보다
진짜 10배 맛있게 잘 먹었다.
 

3인방

역시 다 따로 시켜서 나눠먹는 꿀잼이 있다.
 
한국분들에게도 유명한 곳 같았다.
구글리뷰로 찾아오긴 했는데
 
한국분들이 우리 후에 2~3 테이블 계속 왔었다.
 
가격을 떠나 일본에서 오타루에서 스키야키나 규카츠를 먹는다면
나는 이곳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다른 곳에선 안 먹었지만 ^,^)
 
 

오타루운하

 
밥 잘 먹고 오타루운하 구경 잘하고 다시 삿포로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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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에비소바 이치겐 (새우라멘)
 

えびそば一幻 総本店

9 Chome-1024-10 Minami 7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807
 
 
라멘집 가서 각자 알아서 먹자 하고 갔는데
뭐야 줄이 많네하고 일단 웨이팅 했는데
 
새우라멘만 파는 곳이었다.
 
근데 유명한 곳이었다.
오전인데 줄 길었다.
 
 

닷지테이블

테이블은 닷지로만 구성되어 있다.
칸칸마다 투명하게 다 되어있다.
 
 

메뉴판

 
면 굵기를 고른 후
국물 농도를 고른 후
국물을 간장일지 소금일지 미소일지 고른다.
 
 

뒷장

교자하나 시켜봤다.
 

새우라멘

미소에 중간맛 얇은 면으로 주문했었다.
국물 되게 진했다.
새우탕국물의 진한 버전이랄까
 
솔직히 나는 밥이 땡겼다 말아먹고 싶었다.
딱 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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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타쿠코지 (타코야끼)

タコとハイボール 狸小路本店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4 Chome−1−3 札幌ナナイロ 1階
 
 
이곳은 그냥 그 메가돈키호테 문 맞은편에 있다.
쇼핑하고 힘들었으면
 
타코야끼 하나 먹고 가자.
맛있게 잘 먹었다.
 
안에 닷지테이블 몇 개랑
바깥에 펼치는 테이블 한 3~4개 있다.
 
(대신 알코올 종류를 마시면 자리차지가 붙는다)
 
(회전율이 있어야 하는데 맥주 시키면 오래 앉아있어서
그런 듯했다 아닌가? 내 생각이다)
 

간판

돈키호테 나오면 띡하고 보인다.
 

타코야끼

나는 생강 빼달라고 하고 먹었다.
 
그랬더니 한국에서 먹는 맛과 비슷한데
속에 있는 문어가 진짜 맛있었다.
타코도 탱글탱클
 
지나가다 간식으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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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카츠잇센 (회전초밥)

回転すし活一鮮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3 Jonishi, 5 Chome−1−1 ノルベサ地下 1階
 
 
 
노르베사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회전초밥집
 
태블릿 한국어 주문 가능
 

주방

닷지 당연 있고
회전식에 살짝 룸 같은 곳도 있고 완전 룸도 있다.
 
이곳도 식사 시간이 되면 웨이팅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한국어가능

한국어 지원 당연 가능
 

미소

미소 바지락국
 

연어에연어

연어에 연어를 더하면 사랑
 

연어

맛이 없을 수 없는 소스양
 

스시

전체적으로 좋았다.
여깄도 맛있었다.
가격은 싼 편은 아니고 보통정도였다.
 
그래도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좋다.
 
나는 이곳보다는 삿포로역 10층에서 먹은 회전초밥집이 사실 더 좋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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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돌아오는 날 12시 비행기라
점심으로는 신치토세공항 국내선 3층
푸드코트 쪽에서 10시에 문 땡 하고 보통 다 열리는데
 
라멘공화국이였나 라멘가게만 7~8개 몰린곳에서 먹을까 하다가
캐리어도있고 귀찮기도해서
 
호다닥 먹기 위해 약간 코리아퓨전 파는 곳에 가서 대충 끼니를 때웠다.

신치토세공항

딱 한국식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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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아쉽게 출발한 여행이기도 했고
실제 3월 중순에 즐기니 보는 것들이 아쉽고
여행은 역시 짧은 기간이 너무 아쉽다.
 
내배가 하루에 5 끼니를 먹을 수 있으면
진짜 이것저것 다 먹을 텐데 너무 아쉽다.
 
이렇게 짧게 아쉽게 경험했으니
더 기억에 남을 것이다.
 
다음엔 꼭
성수기에 다시 돌아올 것이다.
 
아니면 차라리 푸릇푸릇한 6~7월에 다시 와보고 싶다.
 
더 잘먹지 못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