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여러 곳을 소개하고 싶은데
쓰다 보니 졸려서 안되더라
블로거 하는 분들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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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껌땀 순카이 (밥집)
175duong Nguyễn Văn Thoại, An Hải Đông,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에 가면 길거리 지나다니다 쉽게 볼 수 있는 집이다
com이 쌀이란 뜻으로
보통 com 적혀있으면 응 밥집 생각하면 된다.
낮에 점심먹기 좋다.
우리나라로 치면 그냥
밥에 계란에
닭, 돼지, 소, 염소, 등 원하는 고기를 시키면
숯불? 에 구워서 얹혀주는 형식 같다.
딱 점심에 간편하게 한 끼 때우기도 좋고
어느 com집을 가도 가격이 좋다.
우리나라 국형식처럼 그냥 주는 듯하다.
소고기 뭇국 같은 맛.
간단하게 잘 나온다.
보통 이런 식당에 가면 꼭 이 음료를 판다.
초록색에 진짜 밭에서 풀 뜯어서 간 맛이긴 한데
(나는 아직도 이게 정확히는 뭔지 모르겠으나 내 취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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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 러브 포 (쌀국수)
53 Thái Phiên, Phước Ninh,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하면 쌀국수다
하지만 나는 쌀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원래 라면도 잘 많이 먹는 편이 아니다 면류를 극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여기가 그래도 내가 꼽았던 건
보통 면요리는 그릇에 나온다
여기는 돌솥에 나온다
일단 특이한 점이 먹고 들어간다.
물론 맛도 있다.
가게는 겉으로 볼 때 흰 간판에 딱 보이게 상호 하트 빨갛게 되어있어
찾기 쉽다.
(겉에서 찍은 사진이 없다 다낭 5방 하면서 4번은 간 것 같다)
기본세팅이 이렇게 다 따로나오고
나오자마자 저 고기그릇을 돌솥에 부어 먹으면 된다.
면도 내가 먹고 싶은 양만 넣어 먹으면 되기에
적당량을 먹을 수 있다.
와 르르
사진에선 안 나왔는데
(사진 찍는다고 연기다 불어냈다)
실제로는 이게 다 먹을 때까지
팔팔 끓고 있다.
비가 오거나 우기 선선할 때 가서 먹기 딱 좋다.
(아 그리고 1층매장만인데 에어컨이 두 개나 있다. 더운 날에는 손님 한분이라도 오면
바로 문 닫고 에어컨 켜주신다)
쌀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유명한 곳 많이들 가실 텐데
뭔가 특이한 쌀국숫집을 찾는다! 라면
한 번쯤 돌솥에 주는 쌀국수도 먹어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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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냐항 베이반 (해산물 식당)
Hoàng Sa, Thọ Quang, Sơn Trà, Đà Nẵng
음 이곳은 뷰맛집이다.
일단 지도로 먼저 설명하자면
남들 다가는 영흥사를 지나야 갈 수 있는 곳이다.
보통 패키지나 자유여행으로 와도 이곳 까지는 잘 오지 않는다.
몰라서도 그렇고 거리가 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알아야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은 현지인들이 많다.
그리고 주변에도 비슷한 식당들이 있다 이 라인에 주르륵
5~6 업체들이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원래 옆에 오두막 음식점을 가려했는데 그곳이 닫아 여길 방문하긴 했다)
그랩을 타고서도 도로 위에 내려서
아래까지 쭉 계단으로 내려와야만 식당이 보인다.
막상 날 좋은 날 이곳을 방문한다면 정말 최고의 뷰 음식점이긴 하다.
더 멋지고 예쁜 사진들은 내가 함께 나와서 올리진 못하겠다.
보통 이곳은 해가 지면 닫는다
나는 오후 4시쯤 가서 6시 20분쯤 나왔던 것 같다.
약간 다른 나라 온듯한 기분도 들었다.
풍경과 맑은 바닷물과 선선한 바람이 정말 좋은 곳이다.
한편에선 젊은 현지여자들끼리 와서 바다와 함께 사진도 많이 찍고 가더라.
해가 떨어질수록 미케비치 쪽 야경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정말 멋있다.
해산물은 어느 정도 다 비슷하다.
그래도 역시 비싼 건 그냥 맛있긴 하다.
모닝글로리는 그냥 먹어야 한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갈릭러버
다 느끼는 랍스터회맛이다.
아는 그 맛.
이곳은 또 가고 싶긴 하다.
다음에 내가 간다면 그 옆 음식점들로 가보긴 할 것 같다.
(그쪽의 뷰와 그 오두막 한편 한편들이 끌리기도 했다)
다낭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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