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한식당편.
다른글에 몇군데 한식당들이 올라가긴 했다.
나머지 한식당을 한번에 다 올리고 다낭여행을 끝을내려한다.
나는 여행이 좋고
그 여행지에 가면 그나라 음식 먹는것을 좋아한다.
10끼니를 먹으면 1끼니정도 한식을 먹는다.
(아니 원래는 안먹으려했는데 이게 역시 한국사람은 그게 안된다.)
계속 베트남식과 씨푸드만 먹다보면 진짜 자기전에 생각난다
다음날 가야한다 삼겹살이든 국밥이든 먹으러.
빠르게 내가 다녀온 나머지 한식당을 다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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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원식당 (코리아bbq)
74 D. Đình Nghệ,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다낭 초창기 삼겹살집이라고 들었다.
직원들 다 베트남현지인분들이다.
두세번가봤는데 사장님이 누군지는 모르겠다.
(잘 안보이신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현재는 한국분들보다 베트남현지인들에게 더 유명하다.
돼지막창, 삼겹등 먹었다.
사실 다낭와서 제일 처음 먹은 삼겹살집이 여기였다
이미 나도 여행전부터 정보를 겟하고 왔기 때문에 오
오 진짜 한국맛 오 처음엔 그랬다.
단점은 오픈형식당이다.
난 여름이 아니라 좋았지만
여름엔 어떨지는 모르겠다.
명성 만큼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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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테랑 (삼겹살)
8 D. Đình Nghệ,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당연 사장님 한국분
가게 엄청깔끔.
이곳도 워낙 유명
늦게가면 자리없다.
한국인, 현지인 너나할것 없이 많이 오는것 같았다.
들어가자마자 사장님이 바로 인사해주신다.
역시 한국식당은 그런맛이 있다.
(믿음직스럽지 않은가 가게에 사장님이 있다는것이)
진로두꺼비 안녕
이곳은 숙성고기이다.
당연히 돼지는 한국산이 아니다.
정말 그 한국숙성고기처럼 재우는곳? 숙성하는거 그게있다
아침에 글쓰는중인데 아.. 오늘저녁 삼겹먹으러 가야겠다
여기 건물내부에 에어콘 다 시원하게 되어있고
고기 직원들이 다 구워준다.
굽는판도 엄청큰판이다.
진짜 전형적인 한국식.
하트 볶음밥 해주길래 한국인지 알았다.
(나한테 해주는 하트냐고 물어봤)
그렇다 볶음밥도 맛있다
다낭에 가족끼리 오셨다면
추천하는 고깃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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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뚱보집 (돼지껍데기)
23 Đ. 2 Tháng 9, Bình Hiên,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한시장 아래쪽 드래곤브릿지 살짝 더내려가서 위치한
뚱보집
여긴 한국에서도 가봤으면 똑같은가게이다
어떻게보면 다낭에 있는 체인점이니까.
딱 그거 돼지 껍데기가 땡긴다!!!
할떄 가면 된다.
깔끔하다 내부.
청결하고.
술값
손님이 내 테이블만 있긴했다.
아 다른 현지인분들이 왔는데
옆테이블에서 바로 냠냠 잘 드시더라
저거 내가 해보고싶었다.
주먹밥 뇸뇸
이곳도 역시나 직원분이 다 구워준다.
껍데기도 알맞게
삼겹살도 알맞게
삼겹살은 그냥 그러긴했다.
껍데기는 진짜 잘구워주드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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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돼리 (삼겹살)
36-37 Lê Văn Quý,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숙소에서 3분거리
예전에 유투브였나 어디서 본것 같은 기억이 나서 갈까말까 하다가
결국은 가본 한식당
근데 엄청 깔끔하고
직원분들 한국어 기본패치 잘되어있다.사장님 친절하시고. 이곳저곳 테이블 계속 보신다.
당연히 직원이 다 구워준다.
고기도 좋아보였다
아 계란찜 여기 맛있었다 진짜
노르릇노르릇
된장찌게 새우넣어준다
해산물도 땡겨서 시켜봤다
맛있었다 부속물이 많긴했지만
살짝 걷어서 잘먹었다.
역시 고깃집 직원들은
고기를 정말 잘굽는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나는 고기를 정말 못굽는다)
깔끔하고 좋았다.
한국분들 많이 오신다.
테이블도 많다.
(야외테이블도 있다)
선선한 날에는 야외테이블에서 먹는것도 추천한다.
(엄청 차가 많이다니는 도로가 아니라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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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골든미트 하우스 (고기)
100 Trần Bạch Đằng,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미케비치 네스타호텔 뒷편
그냥 엄청 유명하다.
한국인 아니 현지인이 더많은것 같았다.
큰돌판에
이베리코고기들도 있고
구글평점만봐도 1800개 이상에 4.8 인곳이다.
(나는 N이버보다 구글믿는사람이다)
이곳도 들어가자마자 한국사장님? 이 바로 맞아주셨다
나같은경우는 여성의날 3.3일이였나
(그 여성들을 위한날이라 남자들이 꽃사주고 그런날이였던것 같음)
외식들 엄청하는날이였는데
나는 그런거모르고 그냥 현지친구랑 갔다가 예약안되서 자리 못앉을뻔했는데
사장님께서 자리 마련해주셨다 시간체크막하시더니.
(감사합니당)
앞에 오토바이 엄청많다.
현지인들도 많이와서.
기본찬 딱 깔끔하게 잘나온다.
고기좋다
소갈비살이였나
아 나 이런 폭탄 계란찜 너무 좋다.
이 몽글몽글
익으면 이렇게 버섯위에 올려준다
치이이
치이이이
잘굽는다 역시
나는 소도 당연 좋지만
돼지가 더좋다
(동족끼리 원래 더 끌)
고기집 포스팅은 여기까지가 끝인데
현재 아침10시인데
이미 저녁 결정했다
오늘은 삼겹살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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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서식당 (국밥)
107 D. Đình Nghệ,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감기에 걸려 전날 K마트에서 비상약 배달해서 먹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리 전날 검색해두고
아 콩나물국밥 먹어야겠다
감기야 물러가라
하고 9시 땡치자마자 방문
첫손님 끊었다.
국밥집 느낌이다.
딱 정갈한 국밥집 한상
잘 먹었다.
먹고 마사지 딱 받고
한두시간 더 자서 감기몸살 나았었다.
콩나물의 힘인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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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온달설렁탕 (국밥)
11 Nguyễn Hữu Thông,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이름자체가 딱 설렁탕
이지만
나는 뼈해장국 먹었다.
설렁탕,곰국 보단 빨강 국물의 국밥들을 좋아한다.
낮기온 23도였나 설렁설렁 걸어가서
메뉴 딱 보고
아 뼈해장국이다.
음
낮주도 겸했다
우선
반찬이 그렇게 맛있지 않았다.
해장국도 약간 닝닝했다.
다른걸 먹어보진 않았으나
내 기준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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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먹쌈한식 (한식)
10 Nguyễn Cao Luyện,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이것저것 놀다가
되게 약간 늦게 방문했다.
저녁 21시 조금넘어서 혼자 배고파져서 갔다.
(물론 이미 2인상이상 주문 알고갔다)
혼자 방문 하였는데
나보다 늦게 오신 두분도 있긴했다.
(그래서 맘편이 한잔 즐겼다)
우선 소주부터 시키기
돼지불백2인분이다.
당연히 다 못먹었다
반찬 정말 많이나온다.
우선 밥옆에 곁드리는 선지국 오우
돼지 불백 맛있다
숯불에 구워준다.
선지국 오 이거에만 소주3잔은 먹었다.
혼자가기엔 진짜 너무 많은양이지만
파트너가 있다면 꼭 한번 가봐라
다 못먹어도 보는맛이 있지 않은가 한식당처럼.
추천 맛집중 하나다
음식도 다 맛있다.
김치도 맛있다.
꼭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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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호호식당 (덮밥,한식)
48 D. Đình Nghệ,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호호호호식당
생각지 못했는데
너무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온 식당
덮밥종류, 한식종류 다판다.
사실 난 덮밥에 냉라멘이 먹고싶었다.
냉라멘이 이때 안된다고해서 김치찌개를 시켰다.
(소주먹어야 하니까 국물이 필요하다)
신의 한수였다.
입구부터 정겹다
호호식당
호호호호호호
내 입맛에는
다낭에서 먹은 김치찌개중
1top이다
1pick이다
최고였다
딱그냥 김치찌개인데
와 진짜 맛있었다.
소주가 절로막 벌컥
정말 한끼 든든하게 잘먹었다.
(당연히 메뉴 두개니까 2인분이고 하나더 나온
밥하나는 뺏다)
(혼자가도 두개는 시켜먹어봐야한다 그래야 맛을 알지)
이곳도 진짜
추천맛집이다.
(아 남자사장님이 직접 요리다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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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신라국수 (공항)
333 Nguyễn Văn Linh, Hòa Thuận Tây, Hải Châu, Đà Nẵng 50000
구글엔 폐업이라고 떠있는데
우선 내가 다녀온 3월초까진 있었다.
그냥 딱 진에어로 돌아올때 검색대통과해서 아래층가야하는데
진에어 라인쪽에 위치해있다.
평들이 되게 안좋기도 했는데
내가 볼땐 그냥 바쁘니까 또 그런걸 수도있다.
음식은 베트남직원들이 만드니까 그런점도 있을것이다.
가격 비싸다.
확실히 공항 안이라 다낭한식당들보다 비싸다.
그래도 알다싶이
다낭공항에 먹을거 없다
버거킹 사람많다.
(다 버거킹먹으러 간다)
중식당? 사람이없다.
(가보지 못했다 가볼걸한번쯤은)
나도 이곳은 다낭을 5번다니면서 한번 와봤지만
나는 나름 혼자 앉아서 비행기 출발전 맛있게 든든하게 먹고 비행기 탔다.
(지방사람이기 떄문에 비행기 내리자마자 버스또 3시간타야해서
이곳에서 밥을 먹지않으면 거의 8시간은 굶어야하기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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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낭에 대한 모든것을 끝냈다.
다낭에 한식당 진짜 많고 맛있는곳 많다.
길거리 음식점들은 위치나 혹시모를(위생) 때문에
포스팅 하지 않았다.
마사지업체 한 30개 가봤는데
(1일 2마사지도해봤다)
그건 내가 포스팅할 엄두가 안난다.
그래도 이렇게 마무리하니까 재미는 있다.
한이틀 쉬었다가
삿포로편도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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